첫번째 사진은 코카브 6로 3일만에 완성한 안방과 작은방 사이입니다.

완성하자마자 동네방네 우리 형님네, 동네 이웃 다 불러  자랑했습니다.

다들 너무 부러워 하더라구요.

꼼꼼한 신랑덕에 벽지 완벽히 제거하는데만 하루걸렸네요.

벽지 붙이는데 한나절, 쉬었다가 줄눈 작업하는데 하루 꼬박 걸렸습니다.

A형 남편덕에 못 붙이고 옆에서 보조만 하는데도 정말 힘들더군요.

물론 결과는 대만족!!

주방쪽은 다시 틈나는대로 시작할려구요.

남편은 몸은 힘들어도 과정이 재미도 나고, 하고나니 너무 뿌듯하데요.

 진짜 집이 사네요.

남편도 직장가서 자랑했더니 다들 부러워하면서도 동네 인테리어 업자한테 재료사면

해줄수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먼지도 많이 끼고 해서 잘 안권한다느니... 하더라하지만

이러다 인테리어업 하시는 분들 굶을 것 같아 그러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더라구요.

참!! 수학과 출신 저의 치밀한 계산에 의해 벽치수재고 계산기로 벽돌 한장 까지

치밀하게 계산했는데, 결정적으로 다른 종류의 벽돌로 계산했더라구요.

맥스포인트 주인분의 조언을 들었어야 했는데....그 계산이 정확하더라구요

그래서 벽돌 5박스 더 주문해야 된답니다.

적립금 받아쓸려고요.  주방쪽도 하게 적립금 주시면 감사히 작업하겠습니다.